김민재, 케인 데뷔전 바이에른뮌헨 슈퍼컵 충격의 0:3 대패

 

독일 프로축구 뮌헨은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로 재구성된 팀으로써 맞이한 2023-2024 독일 DFL 슈퍼컵 결승에서 라이프치히에 0-3 대패를 당하며 우승의 기회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김민재와 해리 케인(둘 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가 후반에 투입되었지만 팀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2023년 8월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에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개최된 경기에서 뮌헨은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우승팀 간의 대결인 DFL 슈퍼컵 결승전에서 라이프치히와 맞붙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경기의 흐름은 라이프치히의 편으로 기울었습니다.

전반 3분에 라이프치히가 경기의 선두골을 넣어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의 흐름을 좌우했습니다. 프리킥에서 생성된 두 번째 공을 오른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망 안으로 밀어넣음으로써 뮌헨 수비진을 뚫었습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1-0으로 앞선 것이었습니다.

전반 22분에도 라이프치히가 추가골 기회를 얻었습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발을 갖다대려 했지만 실패하였고, 따라서 추가 득점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반면 뮌헨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전반 44분에는 라이프치히의 올모가 뮌헨 수비진 사이를 통과시키며 골키퍼 다리 사이로 슈팅을 날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전반을 마감하며 라이프치히는 2-0으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김민재가 데 리흐트와 교체되며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서 첫 경기에 출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후반 동안 김민재는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뛰며 팀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슈퍼 태클'로 한 골을 막아내며 주목받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뮌헨은 경기 중반에 해리 케인을 투입하여 공격을 강화하려 했지만 라이프치히의 견고한 수비에 막혀 득점을 얻지 못했습니다.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추가골로 끝나며 뮌헨은 0-3으로 패배하며 슈퍼컵 우승을 놓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뮌헨은 새로운 감독과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써 여전히 조율과 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뮌헨은 앞으로의 시즌을 위한 준비와 계획을 세우며 도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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